🚌 홍콩 자유여행기 (4) 교통 이용법 & 40년 전·현재 비교
40년 만의 홍콩, 그 시간의 결을 따라 다시 걷다
1980년대, 영화 속에서만 보던 동양의 진주 홍콩. 40년이 흐른 지금, 변화와 발전, 그리고 여전히 남아 있는 정취 속에서 다시 마주한 이 도시는 과거와 현재가 겹쳐 보이는 듯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홍콩 교통 이용법과 함께 과거 홍콩과 현재의 변화를 비교해 봅니다.
✈️ 홍콩 입출국 교통 이용 & 시내 교통 완전정복
1. ✈️ 홍콩공항 → 시내 이동
에어포트 익스프레스(AEL)는 가장 빠르고 쾌적한 시내 이동 수단입니다.
- 🚄 노선: 홍콩국제공항 ↔ 칭이역 / 카오룽역 / 홍콩역
- ⏱ 소요 시간: 약 24분 (공항 → 홍콩역 기준)
- 💰 요금: 115HKD (옥토퍼스 카드 할인 가능)
- 🚌 보너스: 홍콩역 도착 후 주요 호텔행 무료 셔틀버스 제공
🧾 Tip! Klook, KKday 등에서 AEL 할인 e-티켓을 미리 구매하면 더욱 저렴합니다.
2. 🧳 출국 시 AEL 활용법
- 호텔 → 홍콩역 무료 셔틀 이용
- 인타운 체크인 서비스: 미리 수하물 부치고 공항에서 수속 시간 단축
- 짐 없이 시내에서 식사 및 쇼핑 후 공항 이동 가능
🚇 홍콩 시내 교통 완벽 가이드
1) 옥토퍼스 카드 (Octopus Card)
- 홍콩 전역 교통수단, 편의점, 식당 등에서 사용 가능
- 공항 도착 즉시 구매 가능 (보증금 50 HKD + 충전금액)
2) 지하철 (MTR)
- 노선도 명확, 쾌적한 시설
- 주요 관광지 대부분 연결 (침사추이, 센트럴, 몽콕 등)
- 영문 병기되어 있어 외국인 이용 용이
3) 트램 (Ding Ding)
- 홍콩섬 동서로만 운행
- 요금: 2.6HKD (정액), 뒤에서 타고 앞문으로 하차 시 옥토퍼스 태그
- 느리지만 시내 풍경을 즐기기에 제격
4) 2층 버스
- 홍콩 전역을 촘촘히 연결, 공항 노선(A21, E11 등)도 다양
- 구글 맵 연동으로 노선·도착 시간 확인 쉬움
5) 스타페리
- 침사추이 ↔ 센트럴을 잇는 바닷길 교통
- 운임: 약 3HKD, 가성비 최고의 뷰!
🕰 40년 전 홍콩 vs 현재 홍콩
예전과 지금을 직접 경험하며 느낀 변화는 아래 표와 같았습니다.
항목 | 과거 (1980~90년대) | 현재 (2020년대) |
---|---|---|
정치 | 영국령, 자유로운 분위기 | 중국 반환, 시위 이후 경직된 분위기 |
문화 | 홍콩 영화 전성기, 패션 중심지 | K-컬쳐 유입, 로컬문화 유지 |
상권 | 골목 상점, 재래시장 중심 | 대형 쇼핑몰 중심으로 이동 |
거리 풍경 | 복잡하고 자유로운 느낌 | 질서 정연, CCTV 다수 설치 |
교통 | 버스, 트램 위주 | 지하철, AEL 등 현대적 시스템 구축 |
🎯 요즘 홍콩 젊은 세대의 생활상
- 중고 플랫폼, SNS, 디지털 기반 문화 활발
- 드라마·K팝 등 한국 문화 익숙
- 중국어(광둥어)+영어 공존, 국제적인 분위기 여전
- 카페·의류·뷰티 중심의 트렌드 흐름 빠름
📝 마무리하며
40년 전엔 TV와 스크린 속으로만 봤던 홍콩. 지금은 눈부시게 달라졌지만, 트램 소리, 페리에서 불어오는 바람, 좁은 골목에 숨겨진 찻집 같은 장면은 여전히 ‘그 시절’의 기억을 소환해 줍니다.
이제는 영국의 동양적 느낌이 아니라 중국의 향기가 가득 찬 느낌이 나는 홍콩을 느끼고 왔습니다만,
개인차가 많이 날 것으로 생각됩니다
물가도 한국보다 더 높아서 어지간한 소득 아니면, 여유롭지 못할 것 같습니다
자유의 상징이던 홍콩은 많은 변화 속에서도 여행자에게 여전히 친절하고 매력적인 도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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